부천여월중학교(교장 최광자)는 지난 21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건강한 청소년활동을 돕고, 전문적인 직업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부천시청소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부천시청소년센터의 진로, 리더십, 인성, 성인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청소년 활동 지원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부천여월중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3월 28일(목)‘방송댄스’를 첫 수업으로 이후 보컬, 연기, 드럼 등 다양한 진로와 직업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연말에는 학생들이 배우고 경험한 결과물을 학교 축제에서 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천여월중학교 교장(최광자)은“학교의 지리적 여건상 학생 문화체험 인프라가 부족해 진로․직업 체험활동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갈증이 있었다.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 속에서 함께 성장하고 문화를 즐기며 자기 삶의 주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