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19일, 복지관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실버합창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실버합창단의 경우, ‘2024년 노인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며 경상북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의 실버합창단의 경우 10월에 개최되는 ‘경상북도 요요(YOYO)문화제에 참여해 합창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실버합창단은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연습을 통해 영양군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지역 행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해 합창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합창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우리 실버합창단원들이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공연한다는 생각을 하니 벌써 기대가 된다.” 라며, “실버합창단원 어르신들이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멋진 모습을 지역사회에 선보이길 바라며 복지관에서도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