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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포항의 매력 알릴 포항시 공공시설 ‘명예관장’ 위촉

구룡포 과메기문화관과 오천일월문화공원 등 신임 명예관장 위촉식 개최

  • 입력 2024.03.21 15:48
  • 기자명 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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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0일 지역 내 공공시설 신임 명예관장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공시설 명예관장제는 관광·문화·체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편의 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행정 경험과 인품을 갖춘 퇴직공무원들이 명예관장으로 재능기부하는 제도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구룡포 과메기문화관과 오천일월문화공원, 장기유배문화체험촌에 원종배 전 구룡포읍장, 최규진 전 남구청장, 이승헌 전 중앙동장을 각각 위촉했으며, 흥해 덕실관에는 이재용 전 용흥동장을 재위촉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따른 공공시설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공시설물 주요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강덕 시장은 “다양한 행정지식과 훌륭한 인품을 갖춘 퇴직공무원들이 솔선해 재능기부를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국제컨벤션센터 건립과 연계해 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지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시설 명예관장제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포항운하관, 사방기념공원, 새마을발상지기념관,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영일민속박물관, 덕실관, 장기유배문화체험촌, 오천일월문화공원 등 총 9개소에 지정해 운영해오고 있다.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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