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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사업’ 추진

국내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역사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노인일자리 활용 수거&홍보

  • 입력 2024.03.20 16:15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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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활성화 사업”을 국내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 신규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창출과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의 피해를 막고자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역은 시민참여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이용 고객이 많고 접근성이 좋은 인천지하철 역사 내(1호선-간석오거리역, 인천시청역, 예술회관역과 2호선 인천시청역, 석천사거리역, 모래내시장역, 만수역, 남동구청역, 인천대공원역, 운연역 등) 10곳에 시범 설치된다.

공사는 지역사회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수거된 폐의약품은 보건소로 보내져 소각 처리된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친환경 녹색경영 정책에 따라 환경보호를 위해 선도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시민참여도 조사를 거쳐 승객 이용률이 높은 역을 중심으로 확대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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