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남병근 후보는 동두천 지역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통해 현재 연천군 지역구에서 산업폐기물 허가에 관해 주민들이 반대 시위를 하는 등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것에 관해 총선 승리 후 산업폐기물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남병근 후보는 연천군 관내에 산업폐기물이 들어오는 것에 관해 누차 자신은 일괄되게 반대 의견을 밝혀 왔고 또한 연천군에 산업폐기물이 들어서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병근 후보는 "연천군 주민 대다수가 산업폐기물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고 있는데 현재 연천군 의회나 연천군청, 그리고 관련 사업부서 등에서는 허가를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듣고 있다"며 "그러나 자신이 총선에 승리하면 자신의 지역구인 연천군에 산업폐기물이 들어서는 것을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아울러 산업폐기물에 관해 지금까지 여러 가지 소문이 설왕설래(說往說來)하는데 이 또한 소문에 의한 내용을 철저히 사실 여부를 밝혀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병근 후보는 동두천 상패 초등학교와 동두천중, 신흥고 등을 거쳐 경기북부경찰청 차장으로 재직 후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 단수 공천받아 활동하고 있다.
/김배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