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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일신동, 중증장애인에 생필품 지원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희가 대신 장 봐드립니다!’ 식재료 생필품 구입 가정에 전달

  • 입력 2024.03.20 15:31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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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9월까지 총 40세대에 ‘저희가 대신 장 봐드립니다!’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거동불편 중증 장애인 세대들이 직접 구입하기 어려운 식재료와 생필품을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신 구입해 가정에 방문 및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고독사 예방에 맞춰 추진된 사업이다.

이정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전달된 물품을 받고 기뻐하는 분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돕는데 적극 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미숙 일신동장은 “다양한 복지사업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 동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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