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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영농부산물 파쇄로 산불예방

파쇄 신청 농가 중 산림연접지 농가 지원

  • 입력 2024.03.19 15:35
  • 기자명 김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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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영농철 관행적인 소각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지난 12 ~ 13일 수륜면 일원 산림연접지 내 과수농가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 작업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과 연계, 영농부산물 파쇄를 신청한 농가 중 산림연접지(100m 이내)로 소각 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농가에 대해 지원했다.

올해 2월 19일부터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 중으로 과수잔가지, 깻단, 고춧대 등의 영농부산물 파쇄가 필요한 농가는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영농부산물 소각은 단속 대상이나 소각하지 않고 파쇄를 하면 미세먼지 저감 및 톱밥 등 농업자원 활용도 가능함은 물론 산불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김진철 산림축산과장은 “농가들이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을 하는 경우 농업기술센터와 협조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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