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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신학기 첫날 ‘천원의 아침밥‘ 시작

“특색있는 학생복지사업으로 많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 강조

  • 입력 2024.03.18 16:20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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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가 신학기 첫날에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 첫날 아침 식사를 한 학생은 총 512명으로 학생들의 참여 및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인천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동안의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년도 연속으로 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인천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지금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요구되는 학생복지 실현을 위한 학생 맞춤형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인천대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재학생을 위한 아침밥 제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도 참여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대의 천원의 아침밥은 매일 다른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아리랑 유튜브 TV에 우수사례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교내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제1 기숙사 식당에서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4찬 이상의 백반식 및 건강한 식재료인 쌀을 활용한 죽, 빵 등 다채로운 메뉴를 개발, 다양한 학생 참여 이벤트 진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대 박용호 학생·취업처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이전부터 선도적으로 운영돼 온 우리 대학만의 특색있는 학생복지사업으로 많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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