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3월 18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2045 탄소중립을 함께 실현해 나갈 ‘2024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는 인천환경공단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최지안), TBN경인교통방송(사장 황강주), OBS경인TV(대표이사 김학균),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지역대표 전병권) 총 5개사가 공동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모집한 서포터즈는 총 146명이 접수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그린홍보단, 그린제작단(영상, 라디오), 그린캠페이너, 그린대학생기획단 총 5개 분야별 114명이 선정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약 50여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했으며 서포터즈는 인천의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사례 전파 ▲환경기초시설 운영 시민정보 제공 ▲환경정책 및 환경실천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 처음 모집한 그린대학생기획단은 대학생들이 직접 환경관련 캠페인 및 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5개 기관이 공동으로 힘을 모아 서포터즈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서포터즈와 함께 인천이 명실상부한 탄소중립 세계 초일류 도시로 성공할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