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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실련 제안 10대 공약’ 여야 정치권 채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맞아 인천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및 정책과제 담은 10대 공약 전달

  • 입력 2024.03.18 15:36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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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인천경실련)은 제22회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각 정당에, 인천 발전을 위한 주요현안 및 정책과제를 담은 10대 공약을 전달하고 각 공약의 채택 여부와 실현방안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그 결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등 3개 정당은 다 같이 ‘10대 인천공약’을 모두 채택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정당별 실현방안을 회신해 왔다고 18일 논평을 통해 밝혔다

인천경실련이 제안한 ‘10대 인천공약’은 인천시민의 환경권, 재산권, 생명권, 행복추구권 등과 직결된 ‘생활 밀착형’ 지역 현안과 인천의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 기후위기 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의 전환 및 제도개선’ 등 대책 마련을 담았다.

인천경실련이 제안한 10대 인천공약은 ►국무총리실 산하에 ‘수도권 대체 매립지 확보 전담기구’ 구성 ►KBS 인천방송국 설립 ►제2 인천의료원 설립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역할 강화 ►자치경찰제 이원화 추진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양 ►인천시의 공항운영 참여 ►항만 배후단지 사유화 중단 및 항만법 개정 ►국제공항‧항만 및 경제자유구역에 적용되는 수도권 규제 제외 ►공공주도 해상풍력 전환 및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등 10가지 정책이다.

인천경실련은 “인천 지역사회의 염원이 담긴 현안으로 이들 공약이 이행되고 실현되도록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며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등 해묵은 현안은 조속히 해결되도록 공약 이행을 바라는 모든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사회와 연대해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 도약을 위한 제도개선 공약은 여야 정치권과 함께 법 개정 등을 통한 해법을 찾고 채택한 공약 이행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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