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당진시보건소, 읍면별 이동 건강 검진 실시

의료기관 접근성 낮은 읍면 의료취약지역 주민 대상

  • 입력 2024.03.18 13:58
  • 기자명 최종일·박관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시보건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 항목은 △국가 암(만 20세 이상 짝수년 출생자) △성인병 질환(만 40세 이상 남녀) △전립선암(만 50세 이상 남성)이다.

검진 장소는 △송산보건지소(4.5.) △면천보건지소(4.8.) △우강보건지소(4.9.) △신평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4.11.) △순성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4.12.) △정미보건지소(4.15.) △대호지보건지소(4.16.) △고대보건지소(4.17.) △석문보건지소(4.18.) △송악보건지소(4.19.) △합덕보건지소(4.22.) 총 11개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검진 희망자는 전날 오후 10시부터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방문하면 검진할 수 있다.

전년도 검사 결과 성인병 질환 검진자 177명 중 146명이 고혈압, 동맥경화 등 유소견자(이상자)로 나와 82%가 성인병 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 검진자 445명 중 41명이 1차 혈액검사에서 유소견자로 발견되어 2차 정밀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내소 관리 또는 상급병원으로 연계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및 치료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최종일·박관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