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엄마품 돌봄유치원 확대 운영

엄마품 돌봄유치원 267개 원 운영 실시

  • 입력 2024.03.17 15:35
  • 기자명 류효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부터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유치원을 26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저소득층, 맞벌이 부모,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방과 후 과정(1일 8시간) 외 아침 돌봄과 저녁 돌봄을 지원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가정과 같은 편안함과 정서적 안전감을 제공하기 위해 자유 놀이, 신체활동, 미술 활동, 휴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개별 유치원 여건과 학부모의 요구 등을 최대한 반영해 가능한 연중무휴 운영을 통해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학년도에는 17곳의 희망유치원을 추가로 지정해 267개 원에 총 28억 6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산 극복과 보호자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계속해서 확대 운영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질 높은 돌봄 서비스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