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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무소속 김일윤 후보 지지 선언 행보가 일어나고 있다

국민의힘 이승환 후보 캠프 지지자들의 김일윤 후보 지지 선언

  • 입력 2024.03.17 15:08
  • 기자명 이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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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경주 이승환 후보 캠프의 선대본부 조직원들이 지난 15일 김일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김일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14일 이승환 캠프 조직원들은 100여명의 조직원이 모여 해단식을 마치고, 김일윤 후보 지원 협의해 김일윤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전진하기로 했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환 캠프의 김영하 선대 본부장, 이만우 공동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김일윤 후보의 승리 지원 약속했다.

김영하 선대 본부장은 김일윤 후보 지지선언문을 통해 "김일윤 후보는 KTX 고속철 경주 통과와 박근혜 대통령에게 신라왕경복원 건의의 업적이 있었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 유치 공약 건의와 현직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소형원자로 SMR 국가산업단지유치 건의를 하는 등 경주경제 살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라며 김일윤 후보 지지의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김석기 후보는 지난 8년간 인구소멸 도시 경주, 한수원 경주 시내 도심 이전 공약을 취소했으며 신라왕경특별법의 잘못된 개정과 감포 해양 관광객 10배 유치 약속 불이행 등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 김일윤 무소속 후보는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이승환 후보가 희망찬 미래 새로운 경주를 위해 시민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이승환 후보가 보여준 경주에 발전에 대한 비젼은 시민들 가슴에 남을 것이다" 며 이승환 후보, 국민의힘 경선 과정의 노력에도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그리고 "앞으로 선거 승리를 위해 일선에서 뛰시던 여러 지도자를 잘 모시고 경주 살리기, 한수원 이전 등 경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며 지지자들과 함께 환영의 악수를 했다.

김일윤 무소속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석기 현직 국회의원 후보와 대결에서 전세를 바꿀 수도 있는 든든한 후원군의 얻게 됐고, 갑자기 등장한 지원군을 얻게 돼 어느 정도의 시너지 효과를 내어, 선거 결과에 어떠한 성과를 만들지 시민들의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이만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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