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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초 테니스부, 3월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올려

2024 경기도 종별 테니스선수권대회 겸
제53회 전국 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2차 선발전 입상

  • 입력 2024.03.11 16:29
  • 기자명 서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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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죽산초등학교(교장 피재동) 테니스부 학생 선수들은 지난 2월 말에 열린 두 개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먼저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펼쳐진 2024 김천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 대회(2.24~2.29)에서 4학년 황빛나 선수가 여자 초등 10세부 단식에서 1위와 복식 2위에 올랐으며, 6학년 윤상원 선수가 남자 초등 12세부 복식 3위에 올랐다. 

이후 경기도 연천군 연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펼쳐진 2024 경기도 종별테니스선수권대회 겸 제53회 전국 소년체전 2차 평가전(2.29~3.4.)에서 4학년 윤정원, 윤형원 선수가 남자 초등 10세부 복식 1위, 윤정원 선수 단식 2위에 올랐고, 같은 대회에서 6학년 김진혁, 윤상원 선수가 남자 초등 12세부 복식에서 1위에 올랐다.

윤상원 선수는 12세부 단식에서도 2위에 올라 2명까지 줘지는 경기도 대표 우선 선발권을 획득했다. 우선 선발되면 최종 선발전까지 가지 않고 바로 경기도 대표 선수가 된다.

윤상원 선수는 “경기도 대표에 우선 선발된 것이 꿈만 같다. 32강부터 결승전까지 온 힘을 다해 5번의 경기를 치르느라 힘들었다. 8강 전에서 위기였는데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선수들 덕분에 끝까지 집중해서 이길 수 있었다. 참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대표가 일찍 된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올해 5월에 있을 전국체전에서 놀라운 성과를 내고 싶다고 덧붙여 말했다.  

끝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테니스부에 대해 피재동 교장은“열심히 훈련하여 정말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죽산초 테니스부 선수들과 부모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단합하는 죽산초 테니스부의 모습이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큰 감명을 주고 모범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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