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김종혁 후보(국민의힘, 고양시.병)는 지난 1일 일산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입주자대표회와 테라스 트리 상가 관리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고양시 도시계획상 여타 도시지구와 동일한 30% 미만의 2종 근린생활시설을 유치할 수 있으나, 시행사가 학원용도를 누락한 채 세부개발계획을 제출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소유주들이 2019년 용도변경을 신청했으나 고양시가 지난 6년간 학원업종 허가를 반려해왔다. 인근 주민들은 가까운 집 앞 상가를 두고, 먼 거리의 학원에 자녀를 통원시켜야 하는 불편에 시달렸다.

김 후보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지역 시의원과 함께 건물의 용도변경을 위해 노력했다. 고양시가 최근 건물의 용도변경신청을 허가했고, 주민들이 김 후보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것이다.

김 후보는 “다른 곳과의 형평성을 고려한다면 주민들이 부당한 불이익을 받아 왔다”며, “이번에 6년 묵은 문제를 해결했지만,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30년 묵은 일산 주민들의 ‘손톱 밑에 박힌 가시’같은 숙원사업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