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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합의에 따라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후보로 단일화 선언

경남 도내 단일화 대상 선거구 8곳… “국민의힘과 1:1 구도 만들 것”

  • 입력 2024.03.06 16:26
  • 기자명 최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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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양산을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진보당 박봉열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 김두관 후보를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후보로 단일화한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지난 2024년 2월 21일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에 합의했다. 이번 단일화는 그 합의 정신에 기초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정치 민생 개혁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정책연대와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다고 밝혔다.

합의문은 “양 후보는 양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민생파탄, 굴욕외교,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민주진보개혁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나간다.”고 적시하고 “22대 총선 이후에도 양 후보는 일상적 정책연대를 통해 양산 주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진보민주정치를 만들어 나간다.”고 선언했다.

이날 단일화에 앞서 민주당 경남도당과 진보당 경남도당, 총선승리 연석회의는 ‘윤석열 정권 심판과 대한민국 진보 민주 발전을 위한 22대 총선연대 합의서’에 서명, 경남지역 모든 선거구에서 국민의힘과 1:1 구도를 만들 것을 선언했다.

합의서는 “민주 진보 정당과 경남 각계각층 시민사회가 단결해 경남의 민주진보후보 과반을 당선시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심판할 것”이라고 밝히며 “총선과 재보궐에 출마하는 민주진보 후보를 단일후보, 총선연대지지 후보로 결정하고 당선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 도내 단일화 대상 선거구는 모두 8곳으로 창원 의창구 김지수-정혜경, 창원 성산구 허성무-이영곤, 창원 마산회원구 송순호-박은영, 진주 갑 갈상돈-류재수, 김해 갑 민홍철-박종택, 김해 을 김정호-이천기, 양산 갑 이재영-이은영, 양산 을 김두관-박봉열 이상 8곳이다.

/최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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