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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오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접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 입력 2024.03.06 16:10
  • 기자명 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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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지게차·굴착기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총 2,973대를 대상으로 89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며 조기폐차 지원금은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포항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자동차로 관능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이며, 정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www.mecar.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 및 신분증·자동차등록증 사본 등의 증빙서류를 구비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경운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고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노후경유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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