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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아빠’ 與김민수, 국회의원 세비 6억 전액 ‘요보호아동’ 위해 기부 약속

국제어린이양육기구에 13년간 장기간 후원한 행보도 재조명

  • 입력 2024.02.26 16:13
  • 기자명 류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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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국민의힘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국회의원 당선 시 ‘국회의원 세비 6억원 전액’을 요보호아동(보호 필요 아동)을 위해 전액기부할 것임을 밝혔다. 요보호아동은 ‘부모 및 그 밖의 보호자에게 여러 요인으로 인해 보호, 양육되지 못하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말한다.

다섯(4남1녀) 자녀를 둔 ‘분당 다둥이 아빠’로도 유명한 김민수 예비후보는 사랑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요보호아동들을 위해 국회의원 세비 6억원을 전액기부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고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며 “나의 다섯 아이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사랑 속에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수 예비후보와 김민수 예비후보 부인은 ‘컴패션(국제어린이양육보호기구)’에 지난 2010년 3월부터 지난 2023년 4월까지 13년간 요보호아동들을 위해 장기간 후원(어린이양육금·생일선물금·크리스마스선물금)을 펼치며 후원 어린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했고,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보육원 봉사활동도 지속해 왔을 만큼 요보호아동에 대한 관심이 깊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세비 6억 전액 요보호아동 위한 기부’를 밝히기 전부터 아이들을 위한 공약에 많은 고심을 기울였다.

앞서 김민수 예비후보는 분당의 아이들을 위한 공약으로 ‘머내 별자리 공원’ 공약을 발표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해당 공약엔 ▲어린이 천문대 건립 ▲우주천문도서관 건립 ▲숲속 놀이터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김민수 예비후보의 ‘머내 별자리 공원’ 공약은 그간 분당에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이 부족해 제기됐던 민원의 연장선상이기도 하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분당이 고향이 될 아이들이 분당에서 별과 하늘을 보고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자연과 함께 성장하며 천문학적 다각도의 지식을 쌓아나가며 우리 아이들이 가슴 따뜻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에서 고민하고 생각했던 정책이 ‘머내 별자리 공원’”이라고 밝혔다.

/류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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