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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하 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울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농업정책의 다변화가 필요 대책 방안 제시

농업정책의 다변화로 우리지역을 6차산업의 혁신도시로 도약시키겠다.
현실적인 농업인 지원정책과 위한 문화·예술분야 투자로 인구절벽, 지역소멸 위기 극복해야

  • 입력 2024.02.19 16:19
  • 기자명 이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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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하 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울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의 기반산업인 농업에 대한 정책이 무수히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농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각종 보조 사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정작 농업인들의 부채는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바로 보고 농업정책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대책 방안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농약, 비료, 퇴비, 농기계, 농업자제, 인건비 등은 상승했지만 농업인이 받는 지원금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지난해 재해로 인해 생산량이 줄어든 농산물 가격은 폭등했으나 실제 농업소득은 감소하는 위기에 처한 지역의 실정을 언급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현실적인 농가 직접지원이 필요하고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유통단계 최소화로 지역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농가 수익증대를 실현함과 동시에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기술과 농업교육에 투자하는 등 농업정책의 다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부연했다.

또한 농작물재해 보험의 경우에도 매년 막대한 세금이 들어가고 있지만 재해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지급되는 보험금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어 재해피해 보장률 현실화 방안마련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우리 지역으로 올 수 있도록 매력적인 중·장년 맞춤 귀농·귀촌 정책도 시급하다. 지역에 맞는 다변화된 농업정책으로 우리 지역을 명실공히 6차산업의 혁신도시로 발전시켜야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역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농업정책뿐만 아니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거주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우리 지역을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 출향인들이 돌아와 지역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문화 산업의 투자도 시급하다. 지역 내 실내공연장 건립과 폐교와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신입작가·예술인에게 무료전시관을 제공하고 각종 문화공간을 만들어 지역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오페라, 연극, 교향악단 공연 등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자연, 농업, 문화, 예술, 관광을 융합한 6차산업 혁신도시로 발돋움하는 초석을 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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