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장애인 기회 넓혀가는 변화의 씨앗 심겠다”

"경기도 정책과 제도에 녹여내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 입력 2024.01.31 16:39
  • 기자명 이성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0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 전국지체장애인 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수원7)을 비롯해 윤태길(국민의힘, 하남1)·김재훈(국민의힘, 안양4)·이인규(더민주, 동두천1)·김상곤(국민의힘, 평택1)·박재용(더민주, 비례) 의원과 백경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은 ‘장애인이 사회에 적응하는 게 아니라, 장애인이 적응하도록 사회가 변해야 한다’라고 한 바 있다”라며 “이 메시지는 정치적 신념과 관계없이 우리가 지표로 삼아야 할 방향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핵심 정책 키워드를 ‘기회’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와 뜻을 모아 지난해 처음 ‘장애인 기회소득’을 추진했다”라며 “현재 전북을 비롯한 타 지자체가 경기도의회가 만든 ‘장애인 기회소득 조례’를 바탕으로 정책 벤치마킹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이러한 걸음이 대한민국 장애인 여러분의 기회를 넓혀가는 변화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경기도 정책과 제도에 녹여내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성모 기자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