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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국회의원은 다문화가정 국제 어머니회원, 지역민과 함께 간담회 개최

  • 입력 2024.01.29 16:32
  • 기자명 이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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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국회의원(국민의 힘, 경주시 의원)은 지난 28일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된 국제 어머니회원(사무국장 윤석준)과 지역민들이 함께 간담회 개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폭넓고 다양한 의정활동이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이하 김의원)을 비롯한 이진락, 한순희, 이경희 경주시의원이 경주문화관1918 카페에서 국제어머니회 회원 15명(일본, 중국, 베트남, 우즈베기스탄), 지역민과 함께 소통의 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경주지역에 다문화가정이 많이 계셔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며 "경주에서 아이를 키우고 살면서 문화 차이 등 현실의 어려움의 속사정을 명확한 알려주기를 요청했다.

참석한 한 회원은 "국제 어머니회 아이들이 모국어를 한글 쓰기가 힘 들어 하는 부분에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 요청과 일본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회원은 "영주권을 갖고 3년 이상이면 지방선거의 참여가 가능하지만, 대선과 총선에서는 권한이 없다." 면서 선거참여권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중국에서 이주 온 회원은 이주여성은 일자리가 많지 않다, 며 "좀 더 다양한 일자리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 건의와 베트남 이주여성 회원은 "모국어와 2중 언어로 언어 강사 일하고 있는데, 일자리 공백기가 있어 공백기가 없도록 많은 예산을 확보와 개선요청 부탁했다.

다른 중국 이주 회원은 "일하느라 자기 개발을 위한, 주말을 이용한 각종 자격증을 취득의 강좌가 개설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국인 남성 회원은 "한국 남성은 이주여성과 결혼 후 5년 이내에 결혼할 수 없지만 이주여성은 다른 한국 남자와 1년이 지나면 결혼을 할 수 있다"고 지적해 차별적 문제의 개선을 요청했다.

김석기 의원은 “여러분들의 다양한 요청사항이 모두 다 실행되기는 어렵겠지만, 지금 정부나 경주시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부분도 있으며, 홍보가 부족해 참여하지 못하는 부분이 없도록 잘 홍보해 잘 챙기겠다”며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만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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