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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정연구원 현장방문 간담회 개최

  • 입력 2024.01.28 15:39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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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송규근)가 지난 24일 고양시정연구원(원장 김현호)을 방문해 연구원을 현장 시찰하고 연구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획행정위원회와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원 및 직원들이 참석해 연구원의 연구 환경, 인사, 처우 등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송규근 위원장은 고양시정연구원의 열악한 연구 환경과 협소한 근무 공간 등 부족한 지원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표하며, 경청한 애로사항에 대해 “시정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는 시정연구원이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잊지 않고 노력하겠다.” 며, “시정연구원의 현 상황에 대한 의회와 집행부의 관심 촉구를 위해 이번 의회 5분 발언에 관련 내용을 담겠다.”고 밝혔다.

박현우 부위원장은 시정연구원의 부족한 예산과 인력에 특히 아쉬움을 표하며, 앞으로 연구원 예산 확보 등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연구원이 고양시민을 위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2017년 개원한 고양시 정책 연구기관으로 고양시정과 관련된 과제 개발, 정책 방안 도출,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고양시 비전제시 및 자문, 시정 진단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2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6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내 25개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의회 운영에 대한 사항을 논의해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영식 의장은 “2024년을 맞이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고양특례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과 이를 위한 지방분권이 이루어져야 한다. 앞으로도 경기도 각 시·군의회가 긴밀히 협의하고 교류해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해 나가자”고 말했다.

/홍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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