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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단 100일, “일 잘하는 국민의힘” 기반 닦아

성과 키워드: 의회혁신, 현장소통, 교류협력, 여야협치, 정책 드라이브

  • 입력 2023.10.29 14:28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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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단은 26일 출범 100일을 맞아 ‘국민의힘 100일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이은주 기획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0일 동안 “일 잘하는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해 숨 가쁜 일정 속에서 지방의회 개혁과 변화의 가치를 높이 세워 이룬 결과를 이야기했다.

김 대표의원의 100일간 행보는 의회혁신, 현장소통, 교류협력, 도정견제, 여야협치 등 5개의 키워드로 관통된다.

<주요 성과>

▲일 중심 의회운영체계 구축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단은 ‘의회혁신’에 대해 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 직접 나섰다. 경기도의회 운영을 선진화하고 관련 자치법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협업구조체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에 국민의힘이 ‘의회혁신’을 먼저 제안하고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와 양당합의로 “의회혁신 TF팀”을 신설해 점진적 의회 운영 관련 현안 문제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민생소통 발판 마련

국민의힘 대표단은 도민의 삶과 밀접하고 돌봄이 필요한 민생 분야를 찾아 직접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였다. 시군 지자체를 방문해 민생정책 발굴 및 시군과 협력체계 구축하는 정책드라이브를 추진했다.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1차 정책드라이브를 통해 24개 시·군으로부터 109개의 정책제안을 접수받았고, 10월 17일 이후 시행된 2차 정책드라이브를 통해 7건의 정책제안을 받았다.

추석을 맞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 수원 지동시장을 찾아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전통시장 방문(장보기) 추진해 호우․폭염 등 장바구니 물가상승에 따른 민생고를 살피고, 소상인과의 민생소통에 나섰다.

▲소통행보 확대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단은 집행부에 격려와 공감, 낮은 경청의 자세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정담회(7회), 상견례 및 접견(4회), 업무협약(3회) 등 총 14회가 넘는 소통행보를 100일동안 이어갔다.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폭염폭우에 대한 대응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는 당부를 시작으로 경기도 을지연습때는 격려 방문을 통해 ‘안전’ 우선을 내세워 소통하고자 했다.

경기도교육감과 상견례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교사노조와도 교권 보호 대책 논의의 시간을 가지면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을 찾아가는 국민의힘 대표단 역할을 수행했다.

그리고 서울시의회와의 업무협약(MOU)체결로 정책연대를 통한 교류·협력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서울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교류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소통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미주한인회총연합회SM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해외까지 교류협력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소극협치에서 적극협치로 탈바꿈

도지사의 소통 부재와 소극적인 협치에 대해 비판만 하는 국민의힘이 되지 않기 위해 여․야․정 협치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협치 모델을 구축했다. 여․야․정 협치위원회는 도정 주요 정책뿐만 아니라 주요 조례안 및 예산안, 도의회 전략사업 등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만든 기구이다.

대치와 정쟁을 잠시 멈추고 오로지 도민과 민생을 위해 일한다는 자세로 도의회 교섭단체간 협치뿐만 아니라 여․야․정에서 협업체계 마련해 주요 정책에 대한 예산 규모까지 논의할 수 있도록 협치모델을 구축했다.

<향후 추진방향>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단은 지난 100일간 의회운영체계를 재정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민생현장 소통 강화를 통해 도민의 공감대 확산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일 잘하는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한 3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혁신

어느 정당이 주도하든 경기도의회 조직과 의정활동 지원 시스템에 대한 혁신은 필요하다. 국민의힘은 도청과 교육청에 대해 예결산특별위원회를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능률적이고 체계적으로 예결특위를 운영하고자 한다. 또한, 상임위 회부의안 자동상정제를 도입함으로써 입법지연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회혁신 TF를 통한 상임위원회별 소위원회의 활성화를 구상하고 있다.

국회의 경우 법안심사 전문성강화와 입법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상임위원회별 소위원회를 두고 매월 의무적으로 운영 중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교섭단체의 법적지위를 부여받은 만큼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는 차원과 양당 소속의원의 의사를 대표해 의견을 조정하고 협의하는 역할로서 교섭단체는 지방의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현행 전문위원실 아래에서 운영되는 조직은 신설담당관 아래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적극 지원

중첩규제로 멈춰버린 경기북부에 대해 지역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경기북부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적극적인 추진 의지 표명하기 위해 올해 12월 “비전선포식” 행사추진 예정이다.

또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가동과 함께 관련 국민의힘 정부 핫라인 방안을 모색해 말이 아닌 행동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교섭단체 운영체계 정비 계획

교섭단체 역할을 정의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는 ‘의견조율’일 것이다. 이는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소속의원의 의사를 수렴·집약해 의견을 조정하고 상대교섭단체와 협의에서 교섭단체가 가지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민의힘 교섭단체가 국민의힘 운영 전반에 대한 명문화된 기준과 절차가 미비했기에 교섭단체 국민의힘 회칙 제정 추진을 통해 절차적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실행할 수 있는 교섭단체로 다시 재정비할 계획이다.

▲ ‘정책 드라이브’ 연속 행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다시 한번 시·군 정책 수요 파악하기위해 정책드라이브 강행군에 나섰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단은 더욱 겸허한 자세로 민생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변화하는 모습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군을 찾아 도의회와 협력을 도모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2차 정책드라이브는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가 화성시를 찾아 정책 제안을 논의하고 정책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정호 대표단과 정명근 화성시장이 참석한 정담회에서는 ▲반월도서관 건립사업 ▲국지도 82호선 건설사업 추진 협조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추진 협조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 광역철도 추진 협조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었다. 대표단은 화성시 지역 현안과 경기도의 뒷받침이 필요한 정책들에 대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화성시에서는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정책 과제가 경기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제안해 주신 화성시 정책제안에 대해 정리·검토, 입법 및 예산안 심의 등 각종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정에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20년뒤 200만명을 계획하고 있는 도시, 화성시와 오늘 논의된 의제들이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에 적극적인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로 99만명이 등록됐고, 지역경제 분야에서도 경기도내 압도적인 1위 화성시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화성의 균형발전에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의 정책드라이브는 현재까지 총 26개 시군을 방문해 총 120개의 정책제안을 접수했고, 앞으로 미진행된 5개 시·군을 더 방문할 예정이다. 

/이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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