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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1동,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은평대학’ 업무협약 체결

고품질의 평생학습 환경 조성 및 동별 특성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입력 2023.10.23 16:44
  • 기자명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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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1동은 지난 17일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주민자치전공)과 1동-1대학 연계 ‘은평대학’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 주민센터를 지역의 교육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평생학습에 접목해 동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개발·운영하는 등 대학과 협력을 통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이광희 응암1동 주민자치회장, 하현상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장, 옥유관 응암제1동장과 협약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과 대학의 평생교육 연계망 구축 및 지역 평생교육의 전문성·접근성 제고 △응암1동 주민자치사업 및 주민교육 등의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교류 △응암1동 주민자치회 소속 위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석사학위과정 전문교육 제공 및 학사운영 규정에 따른 장학금 지급 등이다.

이광희 응암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긴밀히 교류해 응암1동 주민자치회는 자치 사업의 고도화와 위원들의 역량을 제고하고,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은 실무 능력을 함양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현상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은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응암1동의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과의 협약으로 응암1동의 주민자치가 꽃 피우기를 기대한다”며 “은평대학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석사과정에 주민자치 전공을 개설해 운영 중인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과의 협약 체결로 응암1동뿐만 아니라 은평구 주민자치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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