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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일·가정 양립 가능”…은평구,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방과후학교 행정인력과 강사 양성…일·가정 양립 가능

  • 입력 2023.06.26 15:59
  • 기자명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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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돕는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시간 이후에 이뤄지는 방과후학교에서 활동할 행정인력과 강사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을 이수하면 방과후학교 사무 인력으로 추천하는 등의 취업 연계도 지원된다. 방과 후 시간제 일자리로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직무교육(OA 교육, 직무이해), 실무교육(공문서·행정서류 작성), 취업교육(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 또는 취업희망여성으로 총 15명을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오는 8월 23일 정오까지 참가신청서를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8월 28일 개강해 10월 18일까지 진행하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올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교육으로 4가지 양성과정을 추진했다. 올해 양성과정은 ▲e-커머스 패션 MD 양성과정 ▲한·양식 조리 전문가 양성과정 ▲도배기능사 양성과정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이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가정과 일을 양립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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