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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민선 8기 군민과 하나된 1년, 다가올 더 밝은 내일’

이남철 군수, “함께 그려낸‘젊고 힘 있는 고령’의 미래를 군민의 힘으로 실현하겠습니다”

  • 입력 2023.06.18 14:18
  • 기자명 김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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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방문
경북도청 방문

-민선 8기 고령군 군정방향

 ▸ 들썩들썩 젊은고령 :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의 변화, 청년희망도시 

 ▸ 매력 넘치는 대가야 : 세계유산의 도시! 매력적인 생태문화 고령관광시대

 ▸ 스마트한 부자농촌 : 6차 농업 융복합 선도, 살기 좋은 스마트농촌

 ▸ 일취월장 지역경제 : 지속가능한 산업인프라 구축으로 고령경제 재도약

 ▸ 다함께 행복한 복지 : 전 군민을 아우르는 따뜻한 삶터, 높아지는 삶의 가치

 ▸ 군민중심 공감행정 : 군민의 목소리와 눈높이를 담아내는 군민 참여행정

 

▲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향해, 순항 중인 민선 8기 고령호

변화에 대한 갈망, 그리고 이전과는 달라질 고령의 미래를 기대하는 군민의 바람 속에 ‘군민의 이름으로’ 출범한 민선 8기 고령군. ‘인구감소지역’이라는 조금은 아쉬운 이름표를 붙이고 맞이한 2022년 7월의 고령군은, 그 시작이 녹록치만은 않았으나, 지역의 재도약을 꿈꾸는 군민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담대하게 출발해 어느덧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정체된 고령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을 살리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고령을 변화시키는 것이었다.”고 밝히며, “진정 고령을 위하는 길은 무엇일지, 고민에 휩싸일 때마다 해답은 늘 ‘군민의 목소리’와 ‘현장’에 있었기에 지난 1년을 군민과 함께, 군정 속에서 쉼 없이 보냈다.”고 회고했다. 

사랑의 물품전달(연탄기증)
사랑의 물품전달(연탄기증)

더불어 “한 해 동안 함께 스케치한 ‘젊고 힘 있는 고령’의 밑그림을 바탕으로, 2년차부터는 우리가 꿈꿔온 밝은 고령의 미래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과업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가 늘 선두에서 뛰는 ‘고령군 1호 영업사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 소통으로 ‘함께’ 달려온 1년, ‘함께’ 열어갈 더 밝은 미래

민선 8기 고령군정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소통콘서트’일 것이다. 이남철 군수는 취임 이후 50여 차례, 각계각층의 군민 3천여명을 만났다. 군민의 소리를 흡수해 군정에 반영하고자 했던 이러한 행보는, 모든 행정에 있어 최우선 고려하는 것은 단연 ‘군민의 삶’임을 강조해왔던 기치를 입증하는 것이라 하겠다. 

민선 8기 출발선을 함께 넘었듯, 고령군은 앞으로의 시간에도 군민들이 동행해, 새로운 고령을 함께 마주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민선 8기 고령은 인구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역점시책 ‘5·5·5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인구·청년·투자유치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인구가 소폭 늘어나는 의미 있는 움직임도 있었다.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의 변화, 청년희망도시

고령군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층을 위한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청년 주거안정 지원사업과 청년정착 행복공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청년복합귀농타운 조성사업과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에 청년들을 유입하고,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계속해서 만들어갈 예정이다. 

청년창업 인센티브 제공의 일환으로 임대료와 리모델링비를 지원하고, 금빛마실어울림센터 내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청년에게 와닿는 실질적 취업·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기업 육성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청년 CEO를 육성·지원하고, 향후 전통시장 내 청년몰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특화거리를 조성해 활기 넘치는 지역상권으로의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세계유산의 도시! 매력적인 생태문화 고령관광시대

대가야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앞서, 세계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대가야박물관 디지털 전환 등을 추진해 위대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고령군은 낙동강 수변 생태자원을 활용해 바래미 생태레저단지와 낙동강문화권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회천변 어북실 초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지역을 자연과 휴식, 문화와 힐링이 공존하는 새로운 생태관광거점으로 탄생시켜 생활인구를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6차 농업 융복합 선도, 살기 좋은 스마트농촌

국회 방문 및 건의
국회 방문 및 건의

농업과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군은 농가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력뱅크 운영사업을 위해 필리핀 루바오시와 칼라판시, 베트남 하이즈엉시까지 3개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대구 남구청과 도농 상생 농업일자리 MOU를 맺는 등 백방으로 노력한 결과, 농번기 인력 수급난을 일부 해소해 농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산업인프라 구축으로 고령경제 재도약

대도시권과 연접해 지리적 이점을 갖춘 고령은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따라 배후도시로서 다산면 일대 신규 주거단지 조성 등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양질의 주거 인프라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세일즈로 4건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견기업 유치 노력과 함께 월성과 열뫼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지원센터 운영과 중소기업 지원시책 추진 등으로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춘 ‘산업물류 교통요충지’ 고령군은 국지도 67호선 조기 완공과 지방도 905호선 확장 및 도시계획도로 정비, 대가야 하이패스 IC설치사업 등으로 접근성을 한층 향상시켜, 지역경기에 활력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 군민을 아우르는 따뜻한 삶터, 높아지는 삶의 가치

군민들의 행복한 오늘과 내일을 책임지는 믿음직한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하고, 노인복지센터와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에 착수, ‘막걸리제조 사업단’을 신설하는 등 더 많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차별없이 제공해 사회참여의 장을 넓히고 있다. 

소통콘서트(MZ세대)
소통콘서트(MZ세대)

신속한 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하고, 종합병원과 연계한 의료협업시스템 구축 및 확대, 마을주치의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 

-군민의 목소리와 눈높이를 담아내는 군민 참여행정

 -공감행정 실현을 위한 수많은 소통의 장에서, 이남철 군수는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단언해왔다. 고령군은 ‘경북 최초!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으며 그 약속을 지켜냈고, 군은 지속적으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산면과 쌍림면사무소의 신축과 대가야읍사무소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인구감소라는 사회적 난제에 적극 대응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 지역의 중·장기적 발전계획을 구상해 활용중인 고령군은 ‘열린 지방시대’ 국정기조에 발맞춰 ‘윤석열 정부와 지방시대’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김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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