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이며, 제한 시간 내에 프로그래머와 기획자를 비롯한 팀원들이 모여서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개발해서 결과물을 만들어 발표하고 참여한 투자자로부터 투자와 참여자들과의 협업을 끌어내는 신개념 개방형 투자 경연 대회이다.
금번 MAPO Seoul 2023은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맵프로토콜(옴니체인 상호 운용성 프로토콜)과 워터드립캐피탈(블럭체인 및 신금융 분야 투자 전문회사)이 주관하고 알리바바클라우드, 옴니버스 결제 업체인 Daren, 언론사 서울매일 외 몇 개 기업이 공동 주관한 첫 번째 대회.
15일간 70명이 넘는 지원자들, 35개의 데모 프로젝트, 17팀의 우승자. 재능 있는 팀. 열정적인 커뮤니티. 혁신적인 프로젝트. 신흥 스타트업부터 노련한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팀이 손을 잡고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고 옴니체인의 미래를 열었다.
한국 서울에서 열린 맵프로토콜(MAP Protocol)의 첫 번째 해커톤을 통해 모든 참가자가 보여준 놀라운 재능, 열정 및 독창성을 발휘했고 심사원들과 참가자들은 감동과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MAPO Seoul 2023 헤커톤 수상자 발표
MAPO Seoul 헤커톤 2023 라이브 데모 쇼인 데모데이는 2023년5월31일 MAPO 서울 해커톤의 하이라이트였다. 전담 파트너의 지원으로 우승 팀에게 5만불의 상금 풀이 제공 됐어며, 심사위원단은 워터드립캐피털(Waterdrip Capital), 파티클네트워크(Particle Network), 믹스마블(MixMarvel), 알케미페이(Alchemy Pay), 도라핵스(DoraHacks), 메타트러스트 랩스(MetaTrust Labs), 서울매일신문사(Seoul Maeil Daily News) 등 최고의 웹3 프로젝트 또는 VC의 리더들로 구성 됐다.
공동 주관사로 심사원으로 참여한 서울매일 사장 김광은 심사위원단은 기술 구현, 혁신, 유용성, 옴니체인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사용자 경험, 미래 성장 가능성, 전반적인 프레젠테이션 등에 대한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각 프로젝트와 스폰서의 개발 요소를 혁신적으로 활용한 17개 프로젝트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MAPO 서울 2023 헤커톤 수상작은 MOS(MAP Ominichain 서비스)부분 ⓵KashSpace, 옴니체인 결제 및 툴링 부분 ⓶Daren Market, GameFi & Plugin 부분 ⓷X Winner, NFT & 메타버스 부분 ⓸네온래빗, Web3 활용 (소셜/NFT)부분 ⓹MMMM, ⓺뮤버스, ⓻Generation, ⓼BlockGenie, ⓽Worldland, ⓾Konnect, ⑪DMGdata 7개 프로젝트, 게이밍 부분 ⑫소울세이버, ⑬Gameland, ⑭Playcraft 3개 프로젝트, 페이먼트 부분 ⑮Beez Finance, ⑯PLEXUS, ⑰Themis 4개 프로젝트 전체 17개 프로젝트와 AWS(아마존 웹 서비스)가 선정한 ⓵Butter, ⓶ashSpace, ⓷Playcraft 3개 프로젝트를 합쳐 20개 프로젝트가 수상작으로 선정 됐다.
-MAPO Seoul 2023 헤커톤 생태계 지원 펀드 출범
맵프로토콜(MAP Protocol)의 공동 개발자(Co-developer)인 제임스(James XYC)는 기초 펀드로 1,000만 달러(약134억원 상당)이상의 생태계 지원 펀드 출범 소식을 2023년6월8일 밝혔다.
해당 생태계 펀드는 해커톤 주관사인 워터드립캐피털이 조성했으며 MAPO의 옴니체인의 온체인 상호운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맵프로토콜(MAP Protocol) 관계자는 "MAPO의 한국 첫 해커톤에서 생태계펀드 출범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 에코펀드는 옴니체인의 온체인 상호운용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혁신 가치를 보유하고 블록체인 상호운용의 미래에기여할 수 있으며 3자 투자 기준에 부합하는 개발팀과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곧 공개될 프로젝트 신청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알렸다.
두 번째 헤커톤은 가을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관사인 맵프로토콜(MAP Protocol)과 미디어 구룹 서울매일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서울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