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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구민 중심 은평형 스마트도시 조성 첫발

21일 스마트도시 정책자문위원회 첫 정기회의 개최

  • 입력 2023.04.26 15:55
  • 기자명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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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스마트도시 정책자문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스마트도시’란 일반적으로 ICT·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 모델을 말한다.

은평구는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은평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다양한 정책 의견 수렴을 위해 조례에 근거한 법정 기구 ‘스마트도시 정책자문위원회’를 올해 처음 구성했다.

위원회는 총 20명으로 위원장인 신종우 부구청장 포함 당연직 위원 9명과 민간위원 포함 위촉직 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구의회, 대학, 기업체, 학회 등에서 스마트도시·도시계획·정보통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추천받아 위촉했다.

주요 역할은 ▲스마트도시 계획 ▲스마트도시 정책연구 및 개발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관리·운영와 재정 확보 방안 ▲주민참여 활성화 등과 관련한 협의·자문을 담당한다.

지난 21일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은평구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 보고를 진행했다.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의 수립 추진방향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그간 은평구는 안전, 보건, 자원순환, 재난재해, 교통안전 등 다양한 분야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며 스마트도시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인공지능 X-ray 영상 판독, 인공지능 대형폐기물 처리, 스마트 스쿨존 횡단보도 인프라 구축 사업은 대통령상을 비롯해 지방행정혁신 사례로 선정되는 등 많은 수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스마트도시 조성을 통해 도시경쟁력과 함께 구민 삶의 질도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신성장 동력 창출과 활력있는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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