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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착공식 개최

산업단지와 대학 연계, 현장 중심 산학 융합형 교육시스템 도입

  • 입력 2023.04.11 16:08
  • 기자명 백윤섭·심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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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원주시 문막반계산업단지 내 반계리 2255-8번지에서 산업단지와 대학을 연계 한,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하는 강원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주관기관인 사단법인 강원산학융합원 설립과 함께, 본격 추진됐으며, 국비 117억 원을 포함해 강원도, 원주시, 민간에서 총 사업비로 306억 원을 투입한다.

부지면적 6,321㎡, 연면적 8,465㎡,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산업 단지 캠퍼스(강릉원주대학교)와 기업 연구관이 조성된다.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하는 개념으로 오는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준공 이후에는 산학캠퍼스관, 교육연구시설, 기업연구관이 중심이 돼 40여 개 기업이 입주하고 대학 3개 학과가 이전해 산업 현장에서 「R&D-인력양성-고용」이 선순환되는 체계가 구축될 예정으로,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 산학융합지구 조성으로, 현장 중심형 교육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강원도 미래산업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윤섭·심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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