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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민축구단, 법인화 로 독립성 운영체계로~

  • 입력 2023.03.06 15:43
  • 기자명 김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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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민 축구단은 대한축구협회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3부 축구 리그에 등록되여 있는 세미프로 K3 리그 소속 시민구단이다.

구단주는 양주시장 (강수현)이고,대한민국 성인축구 K3 에서 활약 하고 있는 32명의 감독과 선수로 구성돼있다.

양주시민축구단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양주지역 사회에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역대회장들의 정치적인 개념을 깨고 지역체육인 들은 양주시 축구발전을 위해 현재 양주시 축구협회에 귀속되여 운영중인 것을 분리해 대한축구협회 방침에 따라 사단법인 전환으로 투명하고 안정감 있는 운영 구단을 구상하고있다.

현재, 경기북부에는 양주, 파주, 포천, 고양 등 4개 시민구단이 있다.  

남양주, 구리시가 올해 시민축구단 창단을 추진하고 있어 두 도시가 창단되면 경기북부 시민축구단은 6개팀으로 늘어난다.

양주시와 파주시민축구단은 k3 리그에 참가하고 있고, 포천시민구단은 k4리그에서 우승을 해 지난해 k3로 승격했다.

양주시민축구단은 작년 말 사단법인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예산이 삭감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지만, 1월부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시민들의 사랑받는 시민구단이 되려고 노력하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을 조성하며, 축구로 지역 사회 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 하고있다. 구단은 올해 6월 까지 사단법인으로 가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민간 축구단체를 법인으로 전환해 구단운영체계를 안정화 시키고 재단법인을 설립해 지역중심 공익 체육법인 정체성을 확립해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려 노력하고있다.

양주시민축구단은 상위 리그 구단으로서 지역의 호응도를 높이고, 스타선수를 보유한 구단으로 운영하면서 수익을 창출해 시 재정부담을 줄이는 구단 사업범위를 확대해 양주 지역 스포츠 전문 기관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시의회에서 방만한 운영과 양주시 홍보에 크게 이롭지 않다는 여러사유로 운영예산을 반으로 삭감 시킴에 구단의 운영에 어려움을 격고있다. 시민구단주는 시의회에서 깍인 예산을 추경예산으로 다시 의회와 조율을 하고있는 실정이다.

시민구단은 추가예산을 받기위해 계획안을 작성하고 있다. 양주시는 초, 중, 고 에 축구팀이 한팀도 없기 때문에 시민 축구단에서는 지역 유소년 선수를 발굴할수 있는 유스팀 18세, 15세, 12세를 모집해 운영할수 있는 시스템이 구성돼야 하고 시의회에 제출되는 추가예산 계획안에 충분한 설명과 기획으로 시의회를 이해 시켜야 할것이다.

또한, 시민축구단을 관리, 감독하는 부서도 알아서 하라는식의 행정보다는 항상 관심있는 행정 관리, 감독이 요구된다.

2023년 1월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광림)은 양주 토박이로 건국대학교 체육관리과장으로 근무했던 체육행정가 출신이고 정년 퇴임후 양주 2동 체육회장도 겸한 생활체육인이다. 지역체육인 들의 추천으로 양주시 축구협회와 분리된 구단의 첫 단장을 맡게 됐다. 

단장의 각오는 "사단법인 설립 절차에 따라 바뀐구단의 운영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재정이 안정을 찾을수 있도록 단장으로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구단주인 양주시장과, 양주시의회는 새롭게 출발하는 양주시민축구단이 양주시민과 생활체육인들이 동참 할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행사때나 참여하고, 예산가지고 밀고 당기는 시장, 의원이 될것이 아니라 심도있게 들여다 보는 시장과 의원이 되기를 바란다.

/김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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