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청 빙상 팀이 2월 17일~20일 울산 과학대학교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휩쓸며 선수들이 선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고양시청 빙상 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김아랑 선수는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500m개인전에서 동메달, 1,000m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홍경환 선수는 3,000m 개인전에서 금메달, 3,000m 계주에서 은메달, 1,500m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임용진 선수도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새로 입단한 이성우 선수는 3,000m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핑크보이’로 인기몰이를 한 고양시청 빙상 팀 맏형 곽윤기 선수는 안타깝게도 메달 획득엔 실패했다. 하지만 노련미와 뛰어난 인코스 추월 실력으로 2026년 밀라노 올림픽을 향한 멋진 질주를 선보여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홍성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