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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어린이 작품 한곳에”…은평구, ‘뜻밖의 연결’ 전시회

초등학생 그림책, 학습관 어르신 시화 등 세대를 아우르는 전시·체험

  • 입력 2023.02.20 16:11
  • 기자명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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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어르신과 어린이를 아우르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구는 20~24일 5일간 은평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문화 만평 은평-뜻밖의 연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뜻밖의 연결’이 주제인 이번 전시회는 은평 지역 어린이, 어르신 작품이 한곳에서 전시된다. 어린이와 어르신을 모두 아우르며 연결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전시와 함께 체험 행사도 마련해 구청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은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행사 첫날 20일 오전 11시 ‘어린이 작가와의 만남’으로 전시회 시작을 알린다.

전시는 불광초 5학년 4반 어린이들이 만든 그림책 23점과 평생학습관 어르신이 만든 시화 20점을 선보인다. 또 공공·작은도서관 추천 그림책, 은평의 어제와 오늘을 추억하는 앨범, 4살에 청각장애를 얻은 엄마의 작품, 압화 원화 등이 함께 전시된다.

체험은 요일과 시간대별로 진행한다. △어린이 작가와의 만남 △꽃누르미 책갈피 △어린이 가게 △재생컵을 활용한 꽃꽃이 △루시아의 도자기 △책의 향기 △수나샘의 마음배달 사연접수 △일상풍경 드로잉 △레옹샘과 민화 효자손 △지애샘의 다독다독 기타연주 등이 마련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삶의 철학이 담긴 어르신 작품과 미래의 희망이 가득한 아이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며 ”은평을 아우르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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