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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청, ‘주변지역 지원’ 호응

  • 입력 2009.11.02 22:10
  • 기자명 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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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복도시 주변지역의 개발규제에 대한 간접보상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변지역 지원 사업’의 효과가 드러나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건설청 한 담당자는 “2008~ 2010년까지 총 353억원을 투입하여 주변지역 내 연기·공주·청원 관내 104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안길·마을회관·하수관로·공동창고 등의 265개 마을공동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108억원을 투입하여 48개 마을에 87개 시설을 설치 중이다”라고 밝혔다.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10월까지 64개 마을에서 189개의 마을공동시설이 완공되었는데, 마을안길이 새롭게 신설 포장되고, 마을회관·노인회관·마을창고 등이 현대식으로 속속 건립되면서 마을주민들은 흐믓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사업이 없는 마을에서는 부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공주시 장기면 금암리의 경우 지난 9월 21일 건설청의 주민지원사업으로 마을회관을 2층 585㎡ 규모의 마을회관, 건강관리, 공부방을 포함한 현대식 건물로 준공하면서, 건설청·공주시 관계자 및 지역유지들을 대거 초청하여 준공행사와 함께 ‘마을 한마음’ 잔치를 열기도 하였으며, 농한기에는 하루에도 10여명씩 이곳에 모여 주민들의 쉼터로, 회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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