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연말 여성운전자 강력범죄 조심

  • 입력 2009.12.16 00:11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고급차량을 운전하는 여성들을 노린 범죄가 부쩍 늘고 있다. 범죄꾼들이 고급 자가용 승용 차량을 운전하는 여성만 보고 돈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 나머지 이를 범죄 표적으로 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여성 혼자 차량을 운전 할 때는 범죄자들에게 대항이나 방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그래서 여성 운전자가 차량에 다른 사람을 태우지 않고 홀로 운전 할 때 이를 노린 여성 상대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고급 자가용 차량의 여성 운전자를 납치해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고, 빼앗은 카드로 현금까지 인출하는 사건도 자주 발생되고 있다. 특히 야간 늦은 시간대에 고급 승용 차량을 여성 혼자서 운전하고 다닐 때에는 대부분 강력 범죄의 대상자로 물색된다는 위험성을 잘 알아야 한다.
요즘에는 묻지마 식 여성상대 강력범죄도 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그리고 범죄 수법도 다양화, 흉포화 되고 있다. 차량을 이용해 고의로 뒤에서 추돌 한 뒤 접근 해 납치를 하는가 하면 여성 운전 차량을 며칠 전부터 미행 한 뒤 인적이 드문 도로상에서 강력 범죄의 대상으로 삼는다.
고급 승용 차량을 여성 혼자서 야간 늦게 운행할 때는 범죄 예방책을 미리 강구해야 한다. 여성만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를 예방키 위해 가급적 혼자서 운전하는 습관을 피하고 동행자를 탑승시키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본다.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장 임순기)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