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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비 9조 시대 개막 민선8기 핵심 공약 이행

특별자치시대 원년, 도민과 함께하는 경제·산업 분야 첫 현장 보고회

  • 입력 2023.01.08 16:36
  • 기자명 백윤섭·심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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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원년과 사상 첫 국비 9조 시대를 맞아, 민선 8기 핵심 공약 이행력 제고를 위해 본청 17개 실국이 참여하는 주요업무 보고회를 1월 5일부터 1월 13일까지 개최한다.

1월 5일에 열리는 첫 보고회는 국비 9조 시대, 특별자치시대의 원년을 도민과 함께 열어가고자 도청이 아닌 현장인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개최했으며, 강원연구원, 강원디자인진흥원, 강원경제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도 함께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강원도정의 최우선 순위인 민생경제와 첨단산업을 담당하는 경제국과 산업국의 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신경제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경제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게, ‘분권’을 통한‘규제개혁’으로‘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경제특별자치도의 소프트웨어를 채워 넣는 산업국과 경제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규제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 곳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기업인 간담회와 공청회를 열어 불필요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사례를 발굴하고, 강원특별자치도법을 활용하는 등 개선방안을 적극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경제국에게는 고물가·고금리 시대 민생안정대책과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 강원도 전략산업 추진력 제고를 위해 분야별 전문기관인 강원연구원,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도경제진흥원의 지원과 협력도 당부했다.

향후, 보고회는 1월 13일 까지 본청 15개 실국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특별자치도 원년인 2023년 민선8기 공약사업과 핵심 현안사업들의 성과가 조기에 도출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백윤섭·심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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