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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겨울철 산불방지 대응태세 점검

강릉 소재 강원도산불방지센터 방문

  • 입력 2022.12.14 16:20
  • 기자명 백윤섭·심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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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2.13.(화) 강릉시 연곡면 소재 강원도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산불방지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24시간 산불예방 근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10월, 강원도는 그동안 산불 관련 업무가 영서 지역과 동해안 지역으로 나뉘어 있어 업무 비효율성을 초래했던 바, 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강원도산불방지센터로 확대 개편해 도내 산불 업무를 통합했다. 오늘 김진태 지사의 방문은 강원도산불방지센터로 확대개편 후 첫 방문이다.

김진태 지사는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근무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오늘도 양양, 고성, 속초 등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최근 날씨가 상당히 건조해서 겨울이라도 산불에 유의해야 할 상황”이라며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이후 겨울철 공백기간 동안에도 산불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채병문 강원도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예방·대응·관리 등 모든 산불 관련 업무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센터가 산불방지 업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라고 하며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 대응으로 강원도민들의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윤섭·심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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