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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영양고 학생들의“마지막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영양고, 부산으로 떠나는 두근두근 졸업여행!

  • 입력 2022.12.08 15:48
  • 기자명 이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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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등학교(교장 박천익)는 12월 5~7일 2박 3일간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밖 단체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하고자 부산 일대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졸업여행은 국제도시 부산을 탐방하며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코로나19와 입시로 지친 학생들이 졸업 전 선생님과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기 위해 테마형 여행으로 기획됐다. 

첫째 날 학생들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체험하며 부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겼다. 둘째 날 오전에는 해운대 아쿠아리움을 관람한 후, 오후에는 조별로 자율테마활동을 진행했다. 조별 자율테마활동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일정 및 장소를 기획했다는 점에서 특히 그 의의가 크다. 마지막 날에는 해녀촌 산책 및 루지 체험을 진행했다.

영양고등학교 박천익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고등학교 졸업 전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기회였기를 바란다”며“영양고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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