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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4일 실제 재난사고 대비한 훈련 진행…재난 대응 능력 향상 도모

  • 입력 2022.11.28 16:06
  • 기자명 이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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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지진 같은 재난이 눈 앞에서 갑자기 벌어진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실제 상황에서 대응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게 때문에 평소 대처 방법을 숙지하고 연습이 돼 있어야 한다.

이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4일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상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진행해 더욱 이목을 끌었다.

훈련에는 은평구청 주관하에 은평구보건소, 은평소방서, 은평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KT, 민간단체 등 15개 기관 총 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대규모로 진행했다. 유기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올해 훈련에서 은평구는 사회기반시설 마비로 인한 복합재난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문제해결식 토의훈련과 현장 대응훈련을 병행해 추진했다.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전기·통신 등의 마비로 인한 2차 피해를 가상으로 설정했다. 특히 최근에 발생했던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사회적관계망(SNS) 마비 상황을 참고해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실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재난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재난 대응 체계는 주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한치의 소홀함 없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의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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