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호경)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범국가적으로 재난대비 역량을 점검하는 훈련으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축소 실시됐으나 올해 토론훈련 및 현장훈련을 모두 정상화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1일차인 오늘 청송교육지원청은 ‘미세먼지 경보 연속발령에 따른 안전 확보 방안’을 주제로 매년 12월~3월 동안 빈발하는 미세먼지 발생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자체 대응 방안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호경 교육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더불어 각종 재난 발생이 빈번해진 가운데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통해 교육현장의 재난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