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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여자중학교 행복나눔 자원 봉사동아리, 수공예 물품들 전달

  • 입력 2022.11.17 17:01
  • 기자명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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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여자중학교(교장 김형섭) 행복나눔자원 봉사동아리는 11월 16일(수) 영주시립양로원 만수촌 어르신 60여 명에 동아리시간에 직접 만든 수공예 물품들을 전달했다. 

행복나눔자원 봉사동아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학년~3학년 19명으로 구성 매주 금요일 동아리시간에 봉사활동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어르신분들께서 평상시에 사용하실만한 마스크 줄, 보석 빗, 한복 방향제 및 빼빼로데이 날을 맞이해 빼빼로 만들기 활동도 했다. 매년 월 1회 만수촌에 가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함께하는 활동을 했으나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면서 3년째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직접 손수 만든 물품을 전달함으로서 마음을 나누고 있다. 

만수촌은 MOU체결을 통해 9년째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며, 또래관계에서는 협동심과 배려심을 함양하게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3학년 황00은 “제가 1학년에 입학했을 당시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어른분들을 직접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비대면이라도 손수 직접 만든 물품들을 가져다 드릴수가 있어서 보람되고 뿌듯하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만수촌 관계자 우00께서도“코로나19에도 매년 우리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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