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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입력 2022.11.09 16:16
  • 기자명 김남두·정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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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8일 오전 10시에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시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시청 내 먹거리 관련 부서장과 원주시의회 의원, 먹거리협의회위원 등이 참석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수)는 지난 해 7월 용역에 착수해 수차례에 걸친 먹거리협의회 분과별 회의와 통합회의 등을 거쳐 최종 푸드플랜을 도출했다.

금번 원주시 푸드플랜 수립 용역은 ① 원주시 먹거리 실태(생산·유통·공급·소비 등 전반) 조사 및 분석, ② 푸드플랜 거버넌스 구성 및 푸드플랜 전략 계획 수립, ③ 지속가능한 먹거리정책 수행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운영, ④ 원주시 푸드플랜(종합계획) 실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방안, ⑤ 원주시 특수성을 고려한 푸드플랜 관련 주요 사업 발굴 등 5개 분야에 관해 진행돼 왔다.

’원주시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사)지역농업네크워크에서 진행해 총 58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원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약 1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경제도시 원주”를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인철 로컬푸드과장은 “향후 푸드플랜 거버넌스가 구성되면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농업은 물론 원주시 먹거리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남두·정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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