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별망중학교(교장 김희양)는 오는 11월 4일 ‘2022 별망중학교 2학기 교내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별망중학교 교내 대토론회는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교사들이 참여해 2022학년도 교육목표를 재점검하고 앞으로의 교육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이다.

이번 교내 대토론회에서는 ‘Learn Together to Live Together(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육공동체 목표 재정립)’를 주제로 학생-학부모-교사의 입장에서 대면 교육으로 전환하면서 새롭게 대두되는 문제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대토론회 안건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인성 및 기본예절 교육, ▲자치활동을 활용한 민주시민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환경교육)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나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별망중학교 3학년 학생 대표들은 대토론회를 “학교의 발전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학생 대표로서 올바른 학교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의견을 내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희양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상환·홍석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