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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 직영학생생활관 환경개선 사업으로 학생만족도 쑥쑥

‘머물고 싶은 기숙사’ 목표로 노후 생활관 내외부 환경개선 나서

  • 입력 2022.11.07 15:52
  • 기자명 이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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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최근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기숙사 생활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큰 폭의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노후 생활관의 내·외부 환경개선과 시설 확충을 통해 입주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의 조성에 역점을 두고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순천대 학생생활관(관장 장동식)은 생활관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향림관 노후 승강기 교체(4대) ▲생활관 주변 보행로 및 차도 포장 ▲생활관 광장 및 인근 인도 보도블럭 교체 ▲향림2관 외벽 드라이비트 교체를 통해 안전한 주거 및 이동 환경의 조성을 추진했다.

그리고 6인용 아파트형 구조에서 발생하는 불편 민원을 개선하기 위해 직영생활관 공용 샤워실과 화장실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 밖에도 노후된 PC실, 학생휴게실, 정독실 등 편의시설도 새롭게 개선함으로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는데 집중했다. 

장동식 순천대학교 학생생활관장은 “이번 생활관 환경개선을 통해 시설 안전 및 공용 공간 부족으로 인한 학생 불편이 대폭 해소돼, 2학기 개관 이후 직영생활관 선호도가 증가된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히 살펴 나가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생활관장은 생활관의 전체직원과 생활지도원, 그리고 관생자치회가 협동해 주기적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생활과 복합 주거문화 창조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순천대학교 학생생활관은 입실 학생들의 안전 및 독립생활에 필요한 일상생활 능력의 신장을 지원하고, 공동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과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 건전한 기숙사 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 학생생활관은 BTL 및 직영생활관 건물 7개와 행정실이 위치한 관리동 1동을 포함해 총 2,1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기본적인 주거환경과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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