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안산 관내 통합교사 및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의 새로운 접근을 위한 특수학교(급) 통합교육 지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통합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 연수를 통해 통합교사 및 특수교사는 교육과정을 연계해 현장에서 내실있는 통합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1부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수업”, 2부 “미래의 통합교육, 메타버스와 특수교육이 만나면·”로 구성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통합교육의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안했고, 이는 현장에서 통합교육을 교육과정에 긴밀하게 연계해 질 높은 교육과정 및 통합교육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화랑초 최◯◯교사는 ‘이 연수를 통해 Google Maps AR 등 실생활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메타버스 요소를 교육과정에 연계해 통합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또한 요즘 텔레비전 광고 등에서 보고 막연하게 느껴졌던 메타버스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통합교사 및 특수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통합교육 활성화 및 현장 지원 강화 관련 연수를 계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안산교육지원청 홍정표 교육장은“통합교육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 제안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특수학교(급) 교육과정을 통합교육과 연계해 운영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교사 대상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 및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환·홍석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