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초등생 대상 기획강좌 ‘신나는 미래경제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신나는 미래경제 교육’은 실생활과 놀이가 결합된 학습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경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사회의 건전한 경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개설됐다.

교육은 초등학생 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현재‘4차 산업혁명시대 : 나는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할까’라는 주제로 진행 중으로, 지난 1일 진행된 첫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이해와 직업의 변화, 새로 생겨난 서비스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재단은 총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로봇, 빅데이터, IOT기술, 메타버스를 비롯한 4차산업시대 기술에 대한 교육과 새 시대에 맞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12월에는 ‘소비와 투자 – 모험 투자왕!’이라는 강좌가 운영될 예정으로, 경제에 대한 기본 이해, 경제적‧사회적 독립을 위한 준비, 경제 용어 알아보기 등이 교구를 활용한 조별활동교육이 예정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교육의 접목으로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명품 교육도시 군포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