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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2022학년도 교육과정 컨설팅단 발대식 열어

6개 분야, 20명의 학생 컨설팅단이 교육 과정 개선에 목소리 낸다

  • 입력 2022.10.13 16:08
  • 기자명 이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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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4일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2022학년도 교육과정 컨설팅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학생 교육과정 컨설팅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교양, 비교과, 전공, 학사제도, 홍보, 외국인 유학생 등 6개 분야 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지원한 재학생 20명과 교육혁신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활동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알렸다. 2022학년도 교육과정 컨설팅단은 올해 11월 25일까지 활동한다.

순천대 2015년부터 교양·전공·비교과 교육과정과 학사 제도 및 교육 환경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수요자 중심의 대학 교육을 만들기 위해 ‘학생 교육과정 컨설팅단’을 운영해 왔다.

순천대는 컨설팅단 활동을 통해 대표적 교육 혁신프로그램인 자기성찰기반학습(SRL)을 확대하고, 복수 및 연계전공과 전과의 신청 제한 학점을 폐지했으며, 학점 이월제 및 수강신청 장바구니 제도 등 학생 교육과정 컨설팅단의 개선 요청 사항을 대학 운영에 꾸준하게 도입해 왔다.

호응에 힘입어 2019년부터는 교육과정 컨설팅단 참여 대상을 학생뿐만 아니라 교수와 직원까지 확대 개편해 순천대 학생·교원·직원 모두가 교육혁신의 주체가 돼 활동하고 있다.

순천대 강의성 교육혁신본부장은 “여러분의 활동을 통해 우리 대학 교육과정 및 학사 제도가 개선되고 교수와 학생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기반이 마련돼 대학의 교육 환경 전반이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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