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5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알레르기질환 안심 숲 캠프’를 운영한다.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학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의 체계적인 예방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45곳을 운영하고 있다.
알레르기질환 안심 숲 캠프 참가자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초등)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았으며, 10월 5일 성북초등학교(20명), 10월 13일 둔내초등학교(20명) 학생이 캠프에 참석하게 된다.
알레르기질환 안심 숲 캠프는 강원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전문강사의 알레르기질환의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숲속의 자연에너지를 충전하는 힐링미션 트레킹, 목재칩을 활용한 창의성 향상 활동 등 숲 속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최근 환경오염으로 알레르기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를 개발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 이번 캠프 참여로 아동들이 숲 캠프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남두·전찬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