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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원주시 문학의 달 기념 행사’ 개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원주 가입 3주년 기념

  • 입력 2022.10.04 16:07
  • 기자명 백윤섭·심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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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원주립중앙도서관, 토지문화관, 동네 책방, 구도심, 유적지 및 복합 문화공간 등 일원에서『2022년 원주시 문학의 달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10월 한 달 동안 강연·학술, 무대, 전시, 체험·참여 행사 등의 행사들을 통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원주 가입 3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문학이 선사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위기의 시대, 삶의 전환을 이끄는 문학」이며, ‘생각하는 도시, 원주’를 컨셉으로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질병, 기후위기, 전쟁 등의 재난환경에서 과연 지금과 같은 삶의 방식으로 우리 사회가 안전하게 물질적, 정신적으로 지속가능할수 있는지에 대해 문학을 키워드로 심도 있게 고민하고 접근하고자 정해졌으며, 각계각층의 관계 인사를 비롯한 원주 시민들의 시각과 의견을 한 달간의 다채로운 행사들 속에 담아서 펼쳐 보일 예정이다.

10월 6일에는 개막식 및 국제포럼이 예정돼 있으며, 작가 초대 강연, 전국 단위 공모전과 원주 지역 작가들의 문학 관련 행사, 다양한 시민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올해 개최한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우리 시는‘책의 도시, 원주’를 선포했으며, 앞으로도 원주시는 매년 이어질 문학의 달을 통해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가 나아갈 방향을 재점검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 크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준비하면서 문학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이라는 목표를 설정한 바, 앞으로도 원주시는 문학 창의도시와 책의 도시 원주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원주의 도시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으로 과감하게 투자해 37만 원주시민에게 문학을 통한 행복감이 퍼져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윤섭·심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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