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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인천 항만개발에 좋은 롤 모델’

APEC 사무국 방문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활동 및 싱가포르 도시개발청, 클락키 등 시찰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 바랑가루, 오페라하우스, 록스 등 항만개발과 보존의 도시재생
아시아 최초 ‘APMCDRR 국제회의’에 초청받은 유 시장 기조연설 통해 복원력 허브도시 인천 알려

  • 입력 2022.09.28 15:56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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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뉴홍콩시티 인천’과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의 추진방향 정립 및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아·태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에서 기조연설 초청을 받아 지난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싱가포르와 호주(시드니, 브리즈번) 등 해외 첫 출장을 다녀왔다.

유 시장은 지난 26일 오전 중앙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해외순방과 관련 소회와 함께 가장 큰 의미와 성과를 밝혔다.

이번 해외순방은 “인천시가 UNDRR 복원력 허브 인증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아·태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해달라는 초청을 받고 계획됐다.”면서 “아·태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를 통해 인천이 해외 유수 도시들과 글로벌 이슈를 공유하는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싱가포르에 있는 APEC에서 2025년 한국 개최가 결정된 APEC 정상회의를 인천에 유치하겠다는 뜻을 홍보하는 목적도 있었다.”며 “시드니와는 항만개발과 도시재생을 브리즈번과도 도시재생과 함께 재난대응 및 복원 등을 주제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한 것도 주목할 만한 외교적 성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을 방문해 낡은 항만과 산업단지 등을 개발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이뤄낸 사례를 살펴보면서 뉴홍콩시티 인천과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지향점을 찾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민선8기 핵심공약인 “인천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인간중심의 초일류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뉴 홍콩시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정부와 공감대를 이뤄 앵커시설과 기업유치 등 강력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자 주>

◆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가 갖는 의미와 효과는 무엇인가요·

APEC사무총장접견
APEC사무총장접견

유 시장은 이번 해외순방 첫 일정이 싱가포르 APEC 사무국 방문으로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사무국장을 접견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의사를 밝히고 APEC 사무총장의 지지를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은 녹색기후기금(GCF) 등 15개 국제기구가 있고 APEC의 3대 목표인 무역투자, 혁신·디지털경제,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을 잘 실현할 수 있는 APEC 개최 최적의 도시”라며 “인천 유치가 확정되면 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를 뜻하는 APEC은 아태지역 성장과 번영을 목적으로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안건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 협력체이다.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는 이미 한국 개최가 확정됐고 현재 인천시를 비롯해 부산, 제주, 경주 등이 회의 유치에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이후 외교부에서 개최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인천은 아태도시정상회의(2009), 인천아시아경기대회(2014), 세계교육포럼(2015), OECD 세계포럼(2018) 등 지속적으로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왔지만 아직 한 번도 정상회의를 개최한 적은 없다. 이에 인천이 정상회의를 유치한다면 세계적인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하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인천에서 유치할 경우 참가자 소비지출에 따른 직접효과 약 523억 원, 인천지역 내 약 1조5천억 원 생산유발효과와 8천3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만여 명 취업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아·태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 기조연설의 핵심과 도시복원력 강화 위한 인천시 정책은·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아시아 최초로 UNDRR 복원력 허브도시로 인증돼 재난관리와 도시회복력에서 모범 도시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유 시장은 “이번 회의 참석과 기조연설을 통해 인천광역시 재난안전정책 및 재난대응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국제안전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 주제는 ‘위기에서 회복으로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아태지역 미래의 전환’으로 각국 장관, 관료, 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이며, 앞으로 각국 도시복원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APEC사무총장접견
APEC사무총장접견

현재 인천은 복원력 허브도시로서 복원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인천에 위치한 UNDRR 동북아사무소와 함께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2년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게 된다. 

이밖에도 인천시는 시민안전세미나 및 학교안전프로그램, 국내외 재난안전분야 공무원 교육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적인 공동대응 체계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유 시장은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 24시간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시민안전정책회의, 재난대비 훈련 안전강화, 안전네트워크 등 시민안전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문화도 넓혀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뉴홍콩시티, 제물포 르네상스’에 어떤 부분이 정책적으로 접목될 수 있는지· 

유정복 시장은 “인천이 글로벌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여러 관점에서 구상할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우선 싱가포르 현지 한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인천이 뉴홍콩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금융허브 조성방안, 다국적 기업 투자유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 한국 기업인들과 만나 싱가포르의 다국적기업 집적 사례와 세계 금융허브 역할과 관련한 우수정책 파악 등 시장 상황을 청취하고, 특히 홍콩의 중국 반환에 따른 다국적기업 동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뉴홍콩시티 핵심은 금융, 무역 등 홍콩에서 나오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인천에 유치하는 것으로 탈 홍콩기업들을 유치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사례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싱가포르 무역관을 방문해 현지 무역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무역 물류 등 전방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또 호주에선 노후된 항만과 배후단지 등을 활용해 문화·관광·경제 중심지로 변화시킨 여러 도시재생 사례를 접하면서, 인천 내항과 주변 원도심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했다.

특히 “항만과 부두 등 산업유산을 문화·관광 시설로 리모델링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을 유치하는 등 항만지역에 새로운 도시기능을 성공적으로 부여하는 과정은 우리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철도·도로 등 교통 접근성과 그 지역만의 관광자원 개발,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은 도시 활성화 필수요소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시드니 달링하버는 약 150년간 운영됐던 항만 일대를 문화관광 중심지로 재개발한 지역이며, 달링하버 옆 바랑가루는 옛 산업지역을 상업과 경제 중심지로 재개발하고 있는 곳으로 인천 내항의 미래를 좀 더 세밀하게 구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 “달링하버 내륙부에 있는 시드니 파워하우스뮤지엄은 폐쇄된 발전소를 개조해 박물관으로 활용한 사례로, 폐곡물창고를 개조한 상상플랫폼과 공통점이 많아 참고할만한 가치가 있었다.”며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주도한 시드니 달링하버 사례와 같이 인천 내항 재개발도 인천시 중심 사업 구도로 전환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뉴홍콩시티 조성사업을 관광 차원에서 접목하는 방안은·

싱가포르도시계획청방문
싱가포르도시계획청방문

유 시장은 “뉴홍콩시티 개념에는 경제적 측면 외에 문화와 관광의 글로벌화도 포함돼 있다.”며 “인천국제공항과 복합리조트, 해수욕장 등 영종도 관광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종도와 무의도에 걸쳐있는 을왕리, 왕산, 하나개 해수욕장은 여름휴가지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있는 해수욕장 중 하나이며, 왕산마리나는 요트계류장이 있어 고급 수상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요트 관광 상품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무의도에 인천 최초로 18개 바다조망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을 갖춘 국립자연휴양림이 개장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유 시장은 “이처럼 영종지역은 자연과 인공 문화 관광자원이 어우러져 풍성한 관광자원으로 상생 발전 할 수 있다.”면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친수공간 조성, 국제적인 이벤트나 축제 개최, 자연환경을 활용한 레포츠(낚시, 요트, 자전거) 활성화 등 관광 활력 제고를 위해 다각적 방안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싱가포르는 경제개발청 중심 외국자본 유치에 적극적인데 인천경제청의 중점 역할과 계획은·

유 시장은 “싱가포르는 경제개발청(Economic Development Board)을 중심으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이나 인센티브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외국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우리와 체제가 다르다.”면서 “영종이 테스트도시로 행정체제나 투자유치 등 지자체 역할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명실상부 국내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으로 지난해 말 기준, 인천시 전체 FDI 신고액 중 절반이상의 외국자본을 유치하고 있다. 전국 경제자유구역 누적 신고액 약 70%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견인해 오며 외국자본 유치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해왔다.

유 시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내년이면 개청 20주년을 맞는데 민선8기 인천시 미래도시 비전인 ‘송도, 영종, 청라를 포함한 강화 남단, 인천항 내항 등을 서클로 한 뉴홍콩시티’와 연계해 글로벌 비즈니스 프론티어를 조성하고 인천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는데 중심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핵심 전략산업을 연계한 다국적기업 유치,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인천이 초일류도시로 성장하는 외연과 콘텐츠를 구성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 인천이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관광자원 개발은·

호주 시드니는 항만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도시로 워터프런트 개발의 모범적인 표본인 ‘달링하버’, 새로운 랜드마크와 육상·수상 교통 체계 구축한 ‘바랑가루’, ‘시드니의 인사동’ 록스 및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리지를 랜드마크로 두고 크고 작은 관광자원이 뒷받침하는 관광도시이다.

유 시장은 “관광산업은 고부가가치 효과가 높은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어야 한다.”며 “그런 면에서 인천은 대한민국 최대 관문도시로 인천국제공항, 개항장, 복합리조트, 168개 섬 등 관광도시로의 성장 잠재력은 무궁무진하지만 글로벌 트랜드에 맞는 핵심콘텐츠나 매력적 관광자원은 부족한 실정이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따라서 “인천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인지도를 높이고 성장하기 위해서 인천 관광자원을 활용한 추가적인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원도심 관광자원을 국제적 기준에 걸맞게 업그레이드 하고, 테마가 있는 관광 섬 개발과 함께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항만 개발과 보존의 공존 시드니는 인천 항만개발에 좋은 롤 모델이고, 달링하버는 워터프런트 개발의 모범적인 표본으로 인천시가 계획하고 있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숙제를 남겼다.”며 “ 인천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여행작가 및 동행한 취재기자가 말하는 호주 시드니는·

시드니는 달링하버(Darling Harbour)와 록스(Rocks), 바랑가루(Barangaroo), 서큘러키(Circular Quay) 등 노후된 항만 재개발과 재생 전략을 적절히 혼용해 성공적인 항만 재개발을 이끌어 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했다.

달링하버는 해마다 25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시드니의 명소 중 하나다. 이곳은 시드니항의 노후 된 항만시설과 버려진 철도 부지를 재개발해 아름답고 쾌적한 워터프런트(수변공간)로 탈바꿈시켜 항만 재개발의 이상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달링하버는 초고층 빌딩이나 거창한 랜드마크 대신 기존 건물을 그대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재개발됐다. 특히 바다와 맞닿은 공간, 즉 수변을 시민에게 완전 개방했다. 폭 20~40m가량 되는 이 공간을 시민들의 산책로 개조하고 그 뒤 공간에 쇼핑시설과 식당, 수족관 등 상업시설을 배치했다.

달링하버 재개발에 성공한 주 정부는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바랑가루의 옛 산업지역 22만㎥를 상업시설 위주로 재개발했다. 사람들이 산책과 조깅 등을 즐기는 공간을 수변에 확보한 것은 달링하버나 마찬가지이다. 40여개의 고층 업무용 빌딩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드니 최대 높이 건축물인 78층의 크라운호텔도 지난해 들어섰다.

달링하버가 기존 항만시설을 재이용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면 바랑가루는 최근 추세를 따라 비교적 높은 마천루가 들어섰다. 여기에 ‘수상버스’ 개념의 여객선을 대거 투입하면서 시드니의 또 다른 교통체계를 구축했다.

초고층의 숙박시설과 수상교통 체계를 구축하면서 시드니의 교통체계도 더욱 풍부해졌다. 해안선이 복잡한 시드니의 여건을 이용해 전철과 버스, 수상버스 등 3개의 대중교통 체계를 완성했는데, 이들 교통수단들은 환승이 가능하다. 시드니의 수상버스는 9개 노선, 40여개의 역을 두고 있다. 

달링하버와 바랑가루가 항만 재개발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면, 록스는 항만시설을 보존하는 방식을 이용해 성공한 지역이다. 록스는 오페라하우스 맞은 편, 하버브리지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록스는 200여 년 전 이곳으로 유배된 영국의 죄수들이 바위 위에 마을을 건설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록스는 호주 현대사가 시작된 곳으로 초기 이민자들의 애환이 서려 있다. 19세기 시드니가 항구 도시로 번성하면서 록스에 선술집과 상점, 은행 등이 들어섰고 지금과 같은 상업지역으로 탈바꿈했다.

당시 노숙인이나 항만 노동자들이 지내던 공공주택이나 창고, 해사학교 등을 허물지 않고 그대로 보존해 100여 년 전 건물 양식을 엿볼 수 있다. 과거의 건축물들은 고풍스러운 상점과 아기자기한 노천카페, 갤러리, 미술관, 호텔 등이 들어서면서 ‘시드니의 인사동’ 같은 인상을 준다.

록스 거리에서 눈에 띄는 것은 현지인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주점(Pub)이다. 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게다가 1896년 개업해 시드니에서 가장 오래된 주점도 있다. 

결과적으로 달링하버가 뛰어난 접근성을, 바랑가루가 유행을 추구했다면, 록스는 ‘고풍스러움’을 장점으로 항만 개발에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시드시가 달링하버~록스를 잇는 트램 노선을 개설하면서 접근이 더욱 쉬워졌다.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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