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은 오는 24일 서곶근린공원 장미공원에서 ‘제1회 통통한 도서관 축제’를 연다.
제1회 통통한 도서관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도서관 축제다. 그동안 5개 구립도서관(검암·석남·검단·심곡·신석)에서 각각 추진하던 9월 독서의 달 기념행사를 개편해 한 자리에 모인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독서 런닝맨 ‘도와줘 레벨 업’,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 ▲ 성악 및 어린이 마술공연, ▲체험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행사장 방문 시 참여 할 수 있다.
특히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는 SK인천석유화학이 후원하고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에서 공동주관해 축제가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3년 만에 열리는 지역 도서관 축제를 계기로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지역 독서 문화 콘텐츠가 활력을 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 서구 구립도서관은 ▲검암도서관(565-1610), ▲석남도서관(575-2600), ▲검단도서관(561-4117), ▲심곡도서관(568-0133), ▲신석도서관(571-7369) 등 5개의 도서관이 있으며 자세한 소식은 홈페이지(www.iss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광식 기자